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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ove Cats

어미냥이의 새끼를 훔쳐오지 마세요!!

by 해피로즈 2016. 4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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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깽이예요..

2~3주?





이 아기의 어미는 이 어린 아기를 도둑 맞고 애를 태웠을 수도 있습니다.




 





아이고~  이눔시키~~

상꼬맹이가 옷은 턱시도로 턱 차려입으시고

세상에 나오셨는데..





가엾게도 이리도 어린 애기가 어미와 떨어지게 되었네요..


 


이 어리고 어린 애기가 이렇게 사람 손에 있는 건,


첫 구조자가 사회복지센터를 운영하신다는데, 거기 센터를 다니는 지적 장애 아이가 어느날 데리고 왔다네요.

그분이 다시 데려다 놓으러도 갔는데, 아깽이 데리고 온 아이가 처음 있었던 자리도 잘 못찾고 횡설수설하니 

그렇다고 아무데나 놔두었다간 너무 어려서 금세 잘못될 거 같아 할 수 없이 집으로 데리고 와 하룻저녁을 분유 사다 먹이고 보살피고는 

지인에게 연락해 케어를 부탁했답니다.

그 지인이란 분이 꼬까맘님 옆집에 사시는 분이고..


꼬까맘님이 고양이도 키우고 있고 길고양이 밥도 주고 하는 걸 아시는 그 옆집 님은 일주일간 아깽이를 돌보다가 꼬까맘님에게 이 아기를 어떻게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,

당장 어쩌질 못하니 입양 될 때까지 옆집님이 출근하고 없는 낮시간 동안은 꼬까맘님이 케어 해주기로 하였답니다.

물론 다 같이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구요. 

그러면서 제게도 입양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여 여기 올려봅니다.


눈도 채 못 뜬 아깽이를 그 복지센터 아이가 어디서 들고 온 모양이에요..  에거~

어미고양이가 키워야 하는 그런 중요한 시기에 어미고양이가 아깽이 곁을 잠시 비운 틈에 덜렁 데려왔겠지...

초딩 아이들도 더러 그런 짓을 잘 하더군요..

어미고양이가 잠깐 비운 사이에 어린 새끼냥을 꺼내 와 데리고 놀다가 아주 어린 아깽이를 높은 곳에 올려 놓고 가버리기도 하고,

어떤 아이는 다음날 또 데리고 놀려고 아깽이를 어떤 작은 공간에 가둬놓고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..

그 중에 또 어떤 아이는 잘한답시고 고양이 주웠다고 병원에도 데려다 놓고 가기도..


이런 아이들 때문에 참 화가 나요..

 

 

어미고양이의 어린 새끼를 훔쳐내오면 안됩니다!! 

 

 



이 아기는 남아 인 것 같고,

2~3주 된 것 같다고 하네요.

아기 턱시도냥이를 가족으로 들이실 따뜻한 반려인을 기다립니다.




☆★☆

동물을 입양하는 일은 한 생명을 가족으로 들이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.

소중한 한 생명을 세상 끝날까지 사랑으로 보살피며 책임져야 하는 일이므로

일시적인 기분으로 가볍게 입양하는 건 절대 안됩니다.


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따뜻한 좋은 분이 이 아기의 가족으로 나타나주시기를 바랍니다. 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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